국내외에서 인기가 높은 갤럭시S6와 갤럭시S6 엣지도 컴퓨터나 노트북에 미러링이 돼 눈길을 끈다.
미러링 솔루션기업 유브릿지(대표 이병주)는 무선 양방향 풀미러링 USB동글인 ‘와이링크(Y’LINKㆍ사진)’가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와도 호환된다고 25일 밝혔다.
이 동글을 컴퓨터에 꽂으면 스마트폰의 작업 내용이 블루투스를 통해 대화면 컴퓨터로 옮겨진다. 이처럼 호환이 쉬운 미러링장치는 아직 국내에 없다는 게 회사측 주장이다.
유브릿지는 또 와이링크에 대해 안드로이드OS 롤리팝 업데이트를 최근 완료했다. 따라서 롤리팝 업데이트를 진행한 스마트폰 사용자들도 불편함 없이 와이링크 동글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밖에도 유브릿지는 컴퓨터에 뜬 와이링크 화면을 가로로 고정할 수 있는 기능을 추가로 제공, 사용자 편의성을 높였다고 소개했다.
와이링크는 단순한 미러링(제품간 화면이동)을 뛰어넘은 3세대 미러링기술이 적용된 솔루션이다. 스마트폰과 컴퓨터간 양방향 제어와 풀미러링이 구현된다. 컴퓨터 모니터에 뜬 스마트폰을 컴퓨터 프로그램인 것처럼 쓸 수 있다. 스마트폰에서 구동되는 모바일 게임을 컴퓨터 모니터의 큰 화면으로 실감나게 할 있다. 컴퓨터의 키보드, 마우스를 통해 정확한 타깃이 가능하고 컴퓨터의 대형 스피커를 통해 풍부한 음향도 즐길 수 있다.
또 카카오톡 등의 메신저, 영화, 사진, 각종 자료들도 컴퓨터를 통해 편리하게 사용 가능하다. 사무실이나 집에서 스마트폰을 번갈아 쓸 필요 없이 컴퓨터를 이용해 전화 걸고 받기, 문자 보내기 등의 장점을 제공한다. 이 때문에 전국 초중고 및 대학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유브릿지 이병주 대표는 “갤럭시S6와 갤럭시S6엣지와 호환은 물론 롤리팝 업데이트 등을 진행한 것처럼 앞으로도 사용자환경에 발빠르게 대응해 보다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