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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연 우리나라에도 ‘갤부심’ 느끼는 ‘갤빠’가 있을까?
삼성그룹 웹진 ‘삼성앤유 프리미엄’이 2주간 갤럭시 마니아 찾아봤더니…
2주간 30만명 방문, 총 댓글 3851개, 추천 수 2만427건 기록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우리나라엔 갤럭시 마니아가 없다는 편견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걱정은 이벤트 첫날부터 와르르 무너졌습니다. 서버가 과열돼 잠시 사이트 접속을 못 했을 정도였으니까요. 하루 20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고, 또 많은 독자들이 댓글을 통해 ‘나도 갤빠’라며 커밍아웃(?)하기도 했습니다”

삼성그룹 웹인 ‘삼성앤유 프리미엄(이하 삼성연유)’에 실린 운영자의 지난 2주간의 ‘소회(?)’다.


삼성앤유는 지난 6일부터 19일까지, 총 2주간 진행된 삼성앤유 40호에서 ‘엣지 있는 댓글 달고 갤럭시 S6 엣지 받기’ 이벤트를 벌였다. 소소한 행사였지만 열기만큼은 뜨거웠다. 삼성앤유에 따르면, 이벤트 진행 기간 동안 총 30여만명이 페이지를 찾았고, 갤럭시 브랜드 기사는 총 댓글 3851개, 추천수 2만427건을 기록했다.

이벤트는 40호 매거진에 실린 갤럭시S6 관련 기사 중 원하는 기사에 댓글을 달면 자동으로 응모되는 형태로 진행됐다. 특히 ‘갤빠의 갤부심은 어디에서 왔는가’란 제목의 갤럭시 마니아 6인의 인터뷰 기사에는 곳곳에 숨어있던 갤빠들이 3000여건의 ‘커밍아웃’ 댓글을 달았다.


“애니콜 시리즈, 옴니아, 갤럭시1, 2, 갤럭시 노트3까지 갤럭시만 써온 최고의 빠” “18년 동안 삼성폰만 썼다” “가족 5명 모두 갤럭시” “타사 휴대폰을 쓰면서 갤럭시 S시리즈를 쓸 땐 생각해본 적 없던 문제가 끝없이 생겼다. 그래서 돌아왔다” “갤럭시에도 단점이 존재하겠지만, ‘갤럭시’ 이 3글자만으로 모든 단점은 상쇄된다” 등이 대표적인 예다.

“지금 갤2 쓰고 있습니다. 갤6 갖고 싶은데, 갤2에게 양심에 찔릴 정도로 잘 됩니다. 이런 게 갤부심 아닌가요?” “갤빠에는 두 종류가 있어요. 갤럭시만 써 온 ‘외길갤빠’, 애플도 겪어본 ‘유턴갤빠’” 등 ‘갤부심’이란 용어에 공감하는 댓글도 많았다.

삼성앤유는 총 3800여 명의 참여자 중 3명을 추첨해 1등에게 갤럭시 S6 엣지를, 2등에게는 삼성 LEVEL BOX를, 3등에게는 기어 서클 블루투스 3.0을 증정 할 예정이다. 당첨 결과 발표는 오는 27일 개별 통보된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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