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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실력보다 장비” 신작 게임을 위한 게이밍 기기 3選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5월 황금연휴를 앞두고 주요 게임사들의 다양한 신작들이 출격을 대기하고 있습니다. 최근 모바일 게임 돌풍에 가려져 있던 온라인 게임업계의 대반격이 예상됩니다. 실력을 장비 탓으로 돌릴 순 없지만, 장비로 실력을 높일 수 있는 건 당연합니다. FPS, AOS, MMORPG 등 다양한 장르의 신작에 도전하기 위한 맞춤형 게이밍 기기를 꼽아봤습니다.


▶FPS ‘공각기동대 온라인’, 빠른 반응속도는 필수=전 세계적으로 많은 마니아를 형성하고 있는 일본 애니메이션 ‘공각기동대’가 국내 개발사에 의해 온라인 게임으로 등장했습니다. 네오플의 FPS 게임 ‘공각기동대 온라인’은 빠른 스킬 구사와 민첩한 슈팅이 핵심요소입니다. 적보다 빠르게 이동ㆍ조준하고 격발하는 일련의 과정이 승패의 요소이므로, 이를 뒷받침하는 마우스의 선택이 중요하다는 의미죠.

최고속 게이밍 마우스 로지텍 ‘G402’는 퓨전 엔진 고속 트레킹 기술을 활용해 빠른 속도의 이동과 정교한 조준이 가능합니다. 신속한 제어를 위해 4개의 DPI 설정이 가능해 복잡한 총격전의 상황에서도 정밀한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초당 1000회의 보고율로 빠르고 정확한 통신이 가능한 점도 돋보입니다. 탁월한 반응 속도는 물론, 편안한 고무 그립과 초경량 소재의 결합은 장시간 플레이의 피로감도 덜어줍니다. 플레이 스타일에 맞게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한 8개의 프로그래밍 버튼으로 자신만의 전략을 세우기도 쉽죠.


▶AOS ‘파이러츠: 트레저헌터’, 내구성과 정확성이 생명=넷마블 ‘파이러츠: 트레저헌터’는 해적 콘셉트의 25개의 캐릭터를 내세워 박진감 넘치는 액션과 전략적 팀플레이를 합친 독특한 플레이가 돋보이는 게임입니다. 장시간의 전략 설정과 많은 클릭에 따른 내구성이 필수입니다. 버튼, 형태 등 마우스의 모든 부분이 AOS 게임에 최적화된 게이밍 마우스가 필요한 이유죠. 장비가 뒷받침된다면 게임의 승기를 잡는 건 시간문제입니다.

로지텍 게이밍 마우스 ‘G302’는 전 세계 AOS 프로게임단의 엄격한 테스트를 거쳐 제작된 게이밍 마우스로 최고 수준의 정확한 트래킹과 내구성을 자랑합니다. 메탈 스프링 텐션 시스템을 통해 마우스 좌우 버튼의 장력을 정밀하게 유지해 더욱 빠르고 정확한 클릭을 제공하죠. 토템과 요새를 짧은 시간에 파괴해야 하는 전면전 모드에선 정확한 클릭이 큰 도움을 줍니다. 연속 클릭 동작을 초당 최대 5번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보물지도 조각을 빼앗는 쟁탈전 모드에서도 활용도가 높습니다.


▶MMORPG ‘아제라’, 어디서나 게이밍 노트북으로=팀버게임즈의 클래식 MMORPG 게임 ‘아제라’는 중장년층 사이에서 이른바 ‘아저씨 게임’이라 불리며 인기를 끌고 있는 신작 게임입니다. 진입장벽이 높은 기존 MMORPG의 단점을 보완해 자동 시스템으로 조작과 전투에 편의성을 극대화했죠. 쉬운 게임에 편한 환경을 접목한다면 어떨까요? 예컨대 데스크톱이나 PC방이 아닌 노트북을 선택한다면 언제 어디서나 ‘아제라’를 즐길 수 있을 겁니다.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 기가바이트 ‘P15F V3’은 4세대 인텔 코어 i7 프로세서와 지포스 GTX 950M을 탑재한 고성능 게이밍 노트북입니다. 풀HD 해상도의 디스플레이는 160도 광시야각을 제공해 선명하고 화사한 게임 그래픽을 편하게 즐기도록 도와줍니다. 또 화면 전체를 무광 패널로 제작해 빛 반사를 최소화해 별도의 필름을 부착하지 않아도 현실감 넘치는 화면을 볼 수 있죠. 저장매체는 듀얼 스토리지를 채용했습니다. 빠른 속도의 SSD와 효율적인 백업 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어, 더 안정적으로 고용량의 MMORPG 게임을 구동할 수 있습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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