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튜브에는 정체모를 동물영상이 올라 누리꾼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이 동물은 연한 회색빛의 부드러운 털을 가졌으며 앙상한 몸을 가졌다. 발톱은 갈고리 처럼 길고 이빨은 날카롭게 생겼다. 철창도 물어 뜯을 정도의 날카로움을 지녔다.
정체모를 동물 |
지난 22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이 동물은 중국 심천 저수지에서 발견됐으며 당시 헤엄을 치고 있었다.
그러나 이 동물은 사실, 탈모증을 앓고 있는 말레이곰이라고 전했다. 곰도 탈모증에 시달리는 세상이 온 모양이다. 곰의 탈모증에 대해서는 아직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으나 저수지의 오염 때문인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일반적인 말레이곰 |
이 동물은 중국 민담에 상상의 동물로 등장하는 것과 비슷해 유튜브에 영상이 공개되자 마자 중국인들의 큰 관심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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