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택시’ 정신과 전문의 양재진이 자신의 수입에 대해 공개했다.
21일 오후에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의 ‘현장토크쇼-택시’(이하 ‘택시’)는 ‘탐나는 남자’ 특집으로 개그맨 허경환과 작가 김풍, 의사 양재진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이영자는 양재진에게 “페이 닥터냐. 아니면 본인이 개업한 병원이냐”라고 직설적인 질문을 던졌다.
양재진은 “제 병원이다. 전문의 자격증 취득 후 페이 닥터로 병원에 들어갔고, 일하던 병원을 2006년에 인수해서 운영하기 시작했다”라며 현재 병원장 10년차임을 밝혔다.
이어 이영자가 “페이 닥터는 최저 월급이 얼마 정도 되느냐”라고 조심스럽게 묻자 양재진은 “초봉은 조금 낮지만, 기본 1000만 원 이상이다. 그 당시 한 달 급여는 1500만원에서 1800만원 사이”라고 대답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러자 양재진은 “하지만 처음부터 급여가 높은 것은 아니다. 인턴 월급은 150만 원, 레지턴트의 월급은 180만 원”이라고 이유를 덧붙였다.
한편 이날 양재진은 사심으로 찾아오는 환자들이 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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