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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효성, 장애아동들과 봄맞이 체육대회 열어
[헤럴드경제=김윤희 기자]효성이 서울 용산구 후암동에 위치한 ‘영락애니아의 집’을 찾아 장애아 40명과 봄맞이 체육대회를 했다고 22일 밝혔다.

장애인의날을 맞아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효성 산업자재PG(사업부문)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않은 중증장애아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실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살아가며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효성이 2012년부터 매월 식사도우미, 클래식음악회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곳이다. 지난 설에는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이 스스로 모금을 해 기저귀, 쌀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wor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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