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의날을 맞아 열린 이번 체육대회에는 효성 산업자재PG(사업부문) 임직원 30여명이 참여했다. 평소 야외활동이 쉽지않은 중증장애아들과 일대일로 짝을 맺어 실외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도왔다.
조현상 산업자재PG장(부사장)은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이 사회 구성원과 더불어 살아가며 스스로 원하는 미래를 개척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활동을 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영락애니아의 집은 효성이 2012년부터 매월 식사도우미, 클래식음악회 공연 등의 봉사활동을 펼쳐온 곳이다. 지난 설에는 산업자재PG 임직원들이 스스로 모금을 해 기저귀, 쌀 등을 선물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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