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서울 시내 한 대학의 학생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이 학생은 학과 후배를 성추행한 사실이 알려져 학교의 주의를 권고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경찰과 해당 대학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A(24) 씨는 지난 6일 경기도 부천시의 자택에서 목을 매 숨진 채 발견됐다.
A 씨는 이달 초 학과 MT 당시 숙소에서 자던 후배의 신체 일부를 두 차례 만진 의혹을 받고 해당 대학으로부터 피해 학생과의 분리를 권고받은 상태였다.
경찰은 A 씨가 목숨을 끊은 정확한 경위를 수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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