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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ㆍ전남 10개 이전공공기관, 29일 합동채용설명회
[헤럴드경제=박일한 기자] 국토교통부는 이달 29일 오후 2시 조선대학교 해오름관에서 광주ㆍ전남 공동 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의 합동 채용 설명회를 개최한다.

‘2015년 제3차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는 광주ㆍ전남 공동혁신도시로 이전하는 10개 공공기관 합동으로 진행되며, 고용노동부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 기반 채용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공공기관들이 신입사원 채용요강 설명, 지역출신 선배들의 사례 발표를 가질 예정이다.

공기업 취업을 준비하는 광주ㆍ전남지역 젊은이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채용상담부스를 설치하여 기관별 채용담당자가 취업준비생들과 1대1로 취업상담도 진행할 계획이다.



이전기관 중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은 광주ㆍ전남지역 소재 대학 졸업자(졸업예정자 포함)에게 채용우대 기준(지역할당 30%, 서류전형과 면접시험 가산점 5점 부여)을 적용해 올해 신규직원 채용절차를 진행한다.

한국방송통신전파진흥원 관계자는 “상반기 채용결과 당초 계획보다 많은 65%(전체 23명중 지역인재 15명)가 지역인재로 채용되어 지방대학 졸업생의 경쟁력도 충분하다는 걸 확인했다”며 “앞으로 광주ㆍ전남 소재 대학과의 교류를 통해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여 채용하는 시발점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 이전기관의 지역인재 채용 확대 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국토부 관계자는 “이번 합동채용설명회를 계기로 광주ㆍ전남지역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목표를 상향 설정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이전 기관의 성공적인 정착과 지역인재 채용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jumpcu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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