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정호는 21일 오전(이하 한국시간) 미 펜실베니아주 피츠버그의 PNC파크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유격수로 출전했다. 지난 13일 밀워키 전 이후 7경기만에 선발출전이다.
피츠버그는 조시 해리슨(3루수)과 그레고리 폴랑코(우익수)가 테이블세터진을 이루고 앤드루 매커친(중견수), 닐 워커(2루수), 스탈링 마르테(좌익수)가 중심타선에 포진했다. 하위타선은 페드로 알바레스(1루수), 프란시스코 서벨리(포수), 강정호, 그리고 선발투수 A.J 버넷이다.
이날 컵스의 선발은 제이크 아리에타(29)로 통산 105경기(선발 99경기)에서 35승33패 평균자책점 4.42를 기록중이다.
강정호는 피츠버그가 1-0으로 리드한 2회말 1사후 첫 타석에 나섰으나 삼진으로 물러났다.
/withyj2@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