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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양시ㆍ고양경찰서, 복지사각지대 공동 발굴키로
[헤럴드경제=박준환(고양)기자]고양시와 고양경찰서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20일 시에 따르면 고양시와 고양경찰서는 인적·물적 자원의 교류와 협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고 통합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해 지역 내 소외된 범죄 피해자들의 문제를 공동으로 해결키로 했다.

고양시는 위기에 처한 범죄 피해자가 적절한 복지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범죄피해자 보호 업무를 적극 지원하고, 고양경찰서는 범죄피해자 중 복지 상담을 희망하는 대상자를 고양시에 연계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적극 지원하기로 협약했다.


최성 고양시장은 “범죄의 심각성이 날로 더해지고 오히려 피해자들이 가해자보다 소외되는 가운데 이런 협약은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고양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또한 정수상 고양경찰서장은 “2015년을 피해자보호 원년으로 선포하고 피해자 전담 경찰관을 배치했다”며 “범죄피해자들이 과거의 아픔을 잊고 새로운 삶을 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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