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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남 푸드뱅크, 확장 이전
[헤럴드경제=박준환(라남)기자]하남시는 지난 17일 하남시 푸드뱅크 앞 주차장에서(구 역사박물관, 덕풍동 소재)에서 ‘하남시 푸드뱅크 확장・이전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은 하남시사회복협의회(회장 서춘성)가 주관했으며 이교범 하남시장을 비롯해 시・도의원, 관련 사회단체장, 자원봉사자,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푸드뱅크는 개인이나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식품 또는 생활용품을 결식아동, 독거노인 등 저소득층에 전달해주는 일을 담당하고 있다. 기존에 지하 1층에 자리하고 있었을 뿐 아니라 시설 등도 노후화 돼 불편이 많았다. 이번 확장・이전으로 같은 건물 지상 1층으로 옮기게 돼 서비스 접근성 등이 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사비는 6000만원의 시 예산이 투입됐다.

이교범 시장은 축사에서 “지역 사회복지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사회복지협의회와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시민 삶의 질과 복지 체감도 향상을 위해 시는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하남시 푸드뱅크는 2001년 설치해 시에서 직접 운영하다 2011년부터 하남시사회복지협의회에 위탁, 현재까지 활발히 운영 중이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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