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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자를 울려’ 김정은, 그녀에겐 무슨 사연이?
[헤럴드경제]‘여자를 울려’ 김정은이 죽은 아들을 떠올리며 눈물을 적셨다.

19일 방송된 MBC ‘여자를 울려’ (하청옥 극본, 김근홍-박상훈 연출) 2회에서는 덕인(김정은)이 교통사고로 먼저 떠난 아들을 그리워하는 장면이 그려졌다.

덕인은 아들과 벚꽃이 흩날리는 공원에서 단란한 일상을 보냈지만, 아들이 교통사고로 곁을 떠나자 형사일까지 그만두었다.

아들은 “엄마가 내가 없어도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 미안해 엄마”라는 말을 남긴 채 숨을 거뒀고, 덕인은 죽은 아들의 마지막 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려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여자를 울려’는 아들을 잃은 한 여자가 삶을 꿋꿋이 살아가는 과정을 그린 드라마로 매주 토, 일 밤 8시 45분에 방송된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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