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맨유 세월호 참사 1주기 추모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소속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와 리버풀FC가 SNS를 통해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추모했다.
16일 오전(한국시각) 맨유는 공식 트위터를 통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모든 이들은 한국의 세월호 사건으로 슬픔에 빠진 모든 분들과 함께합니다. 세월호를 여전히 기다립니다”라는 글에 이어 노란 리본과 맨유의 엠블럼 사진을 올려 추모에 동참했다.
맨유가 세월호와 관련된 입장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 해 4월 17일에도 맨유 측은 “아직도 찾지 못한 수 많은 승객의 구조를 바라고 기도한다”는 내용의 입장을 밝힌 바 있다.
리버풀 역시 한국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서 세월호 참사를 애도했다.
리버풀은 “1년 전 오늘 무려 300명이나 넘는 수많은 사람들이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라며 “리버풀은 다시는 일어나선 안 될 그 날의 가슴 아픈 참사를 잊지 않고 기억하겠습니다”라고 글을 올렸다.
한편 세월호 참사 1주기인 오늘 전국 곳곳에서 추모 행사가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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