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 뉴스
  • 커피전문점…여름 메뉴 출시 봇물 터지듯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봄 기운이 완연해지면서 커피전문점에서도 시원한 음료가 인기를 끌고 있다.

10일 탐앤탐스에 따르면 아이스 아메리카노의 경우 최근 열흘 간의 판매량이 지난달 같은 기간에 비해 141% 증가하는 등 아이스 음료의 판매량이 치솟고 있다.

탐앤탐스가 지난 한 달간의 판매량을 바탕으로 ‘아이스 음료 베스트5’를 선정한 결과 1위는 아이스 음료 판매량의 60% 이상을 차지한 ‘아이스 아메리카노’였다. 이어 아이스 카페모카, 카페라떼, 바닐라라떼, 카라멜 마끼아또 순이었다. 


탐앤탐스의 이제훈 마케팅기획팀장은 “기온이 급격히 상승하면서 에스프레소군의 아이스 음료와 더불어 스무디와 탐앤치노 등의 아이스 블렌디드 음료의 판매량까지 동반 상승하고 있다”고 말했다.

커피전문점들 역시 앞다퉈 여름 메뉴를 내놓고 있다. 탐앤탐스는 이 달 중 팥빙수를 비롯한 다양한 빙수를 출시할 예정이다.

커핀그루나루는 지난달 28일부터 우유빙수 ‘쁘띠빙설’ 5종 시범 판매에 돌입했고, 드롭탑도 이달부터 빙수를 판매할 예정이다. 탐앤탐스와 엔제리너스, 할리스 등도 4월초나 중순부터 빙수 출시 예정인 상태다.

paq@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