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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J푸드빌, 지역에 가맹점 교육시설 설립… 동반성장 확대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CJ푸드빌이 가맹사업자와의 동반성장을 위해 가맹점 직원 교육시설을 지방으로 확장하기 시작했다.

CJ푸드빌은 10일 부산 부전동에 ‘CJ푸드빌 아카데미 부산’을 열고, 본격적인 맞춤형 현장교육 서비스를 시작했다.

‘아카데미 부산’은 최근 투썸플레이스의 지방 가맹점이 늘어남에 따라 점포 근무자를 대상으로 한 교육지원을 확대하고자 설립됐다. 아르바이트생 대상 기본과정, 정규직원 대상 단계별 바리스타 및 케이크 전문가 과정 등의 교육프로그램이 전액 무료로 진행된다.

그동안에는 가맹본부가 강사를 파견해 1~2일 정도 아르바이트생 등 지방 가맹점 근무자들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해왔지만, 교육일정 동안 매장의 인력 공백이 발생하는 등 가맹점 사장이 떠안아야 할 부담이 상당했다.

CJ푸드빌은 지역 거점 교육시설을 설립함으로써 이 같은 문제를 해소하고, 궁극적으로 가맹사업자들의 점포 운영관리 강화와 고객서비스 및 품질 향상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푸드빌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 부산 개소를 통해 연간 1800여명의 부산ㆍ경남지역 가맹점 직원들이 부담없이 체계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며 “전문성을 겸비한 가맹인력을 운용한다면 현재보다 수준 높은 고객서비스 제공은 물론 각 가맹점포의 경쟁력 향상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했다.

CJ푸드빌은 올해 말까지 대전ㆍ충청지역에도 교육 거점을 마련하는 등 가맹사업자들과의 동반성장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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