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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세먼지 공습에 에어워셔 판매량 급증
[헤럴드경제=이슬기 기자] 연일 극심한 황사가 이어지며 에어워셔의 판매량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계절에 관계없이 실용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북합형ㆍ하이브리드 제품의 인기가 높았다.

대유위니아는 지난해 4분기 자사의 복합형 에어워셔 판매량이 전년(2013년) 동기보다 44%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복합형 에어워셔는 공기청정기능에 가습ㆍ제습기능까지 합친 제품을 말한다. 


복합형 제품 중에서도 가습ㆍ청정ㆍ제균기능을 한 번에 넣은 하이브리드 모델의 판매가 특히 크게 늘었다. 올해 1분기 하이브리드 제품의 판매량은 전년 동기 대비 71%나 늘었다.

대유위니아 관계자는 “4계절 내내 사용이 가능한 복합형 에어워셔의 판매가 점차 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대유위니아의 하이브리드 에어워셔(MAPH-R575Wㆍ사진)는 7단계 공기정화시스템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일상생활 속 큰 먼지를 잡아주는 ‘극세망 먼지필터’, 초 미세먼지(PM2.5)를 잡아주는 ‘헤파필터’, 알러지 유발 물질과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알러지코팅’과 ‘항 바이러스 코팅’, 생활 악취를 제거하는 ‘프레쉬 탈취 필터’, 수조 속 오염물질을 제거하는 ‘항균 자연가습필터’, 그리고 공기 중에 떠다니는 독감 바이러스를 제거하는 ‘플라즈마 이온’까지 각종 유해물질을 완벽하게 제거해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또 화분에 물을 주듯 간편하게 물을 보충할 수 있는 ‘이지 워터 슬라이드’ 기능을 에어워셔 상부에 장착해 수조를 옮길 필요 없이 여성이나 아이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공기 청정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3단계 컬러(주황→녹색→파랑) 램프로 표시해주는 ‘스마트 청정라이팅’ 기능도 장착됐다.

최연근 대유위니아 마케팅 담당은 “대유위니아는 2007년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에어워셔를 출시해 시장을 선도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공기 관련 전문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소비자들의 니즈에 맞는 다양한 제품군들로 시장을 공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yesyep@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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