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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 착한 기업 ‘B Corp’ 쏘카, 이익공유 프로젝트 확대 실시
[헤럴드경제=서상범 기자]업계 최초로 글로벌 사회적기업 인증 ‘B Corp’을 획득한 카셰어링 업체 쏘카(SOCAR, 대표 김지만, www.socar.kr)가 이익공유 프로젝트의 일환인 ‘커뮤니티 요금제’를 4월에 2배로 확대해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B Corp (Benefit Corporation)’는 비즈니스를 통해 사회 환경적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을 확대하기 위해 2007년 B Lab(미국 비영리조직)이 만든 글로벌 사회적 기업 인증 제도로, 지배구조, 근로 환경, 지역사회 기여도, 환경친화성 등 총 4개 부문 평가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에만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쏘카는 지난해 8월 인증을 획득했다.

‘커뮤니티 요금제(쏘카 프리클럽)’는 빠른 속도로 국내 최대 카셰어링 서비스로 성장한 쏘카의 이익공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정된 일부 차량에 한해 그룹 할인 방식으로 운영된다.

매월 1일을 시작으로 지정 차량의 총 이용 시간이 미션시간을 초과하면 해당 차량을 이용했던 회원 전원은 월말까지 무료로 쏘카를 이용할 수 있다.

쏘카는 지난해 10월부터 매월 50여대 차량을 선정해 커뮤니티 요금제를 운영한 결과, 지난 6개월동안 약 4000여명에게 무료 이용 기회가 돌아갔다고 밝혔다.

무료로 제공된 시간은 약 8000 시간으로, 비용으로 환산하면 총 6000여만원에 이른다.

지난 달 업계 최초로 2000대를 돌파한 쏘카는 4월 커뮤니티 요금제 대상 차량을 전국으로 확대하며 총 111대의 대상 차량 목록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쏘카 김지만 대표는 “쏘카는 단순한 차량 대여 서비스가 아닌 카셰어링을 통한 공유가치 창출(Creat Shared Value)을 목표로 하는 소셜 벤처로서 지속 가능한 방식의 커뮤니티 지원 활동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tig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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