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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G밸리에 다목적 ‘컨벤션센터’ 문열어
한국산업단지공단, 사업상담ㆍ세미나ㆍ전시행사 등 대관

1만여 IT벤처기업들이 입주해 있는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에 종합 컨벤션센터가 1일 문을 열었다.

이날 문을 연 ‘G밸리컨벤션센터’는 지난해 옛 보세장치장 부지를 비즈니스 복합지원시설로 재개발해 준공한 ‘G밸리비즈플라자’의 컨벤션시설이다. 비즈플라자는 컨벤션, 업무시설, 공원, 야외공연장, 편의시설, 비즈니스호텔 등이 입주해 있는 24층 규모의 건물이다.

G밸리컨벤션센터는 이 건물 내 2698㎡ 면적에 들어서 있다. 400석 규모의 대행사장과 소회의장, 준비실 등을 갖췄다. 종합 컨벤션시설로서 ▷각종 비즈니스 만남의 장(상담회, 미팅, 포럼, 세미나) ▷기업행사(워크숍, 교육) ▷문화공연 및 전시행사 등 다양한 용도로 활용이 가능하다. 또 주말에는 단지 내 근로자들을 위한 연회, 웨딩 등 복지시설로도 활용할 수 있다.

<사진설명>한국산업단지공단은 1일 서울 구로동 현장에서 입주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디지털산업단지(G밸리) 내 최대 컨벤션시설인 ‘G밸리컨벤션’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단상에 선 이)이 인삿말을 하고 있다.

G밸리컨벤션센터는 서울디지털단지의 기업지원 기능을 한층 강화시켜줄 것으로 기대된다.

산단공은 이번 G밸리컨벤션센터 개관을 계기로 서울디지털단지의 지원기능 확충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입주기업인과 근로자들의 불편사항인 교통, 문화, 환경 개선은 물론 대다수 중소기업으로 구성돼 있는 입주사들의 성장지원을 위해 수출멘토링, 기업지원플랫폼을 통한 맞춤형 지원서비스에도 나선다.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강남훈)은 이날 이영재 서울디지털단지 경영자협의회장 등 입주기업인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G밸리컨벤션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강남훈 산단공 이사장은 “G밸리컨벤션센터 개관을 계기로 기업지원 인프라 확충과 기업성장 프로그램을 한층 강화하겠다”며 “G밸리가 창조경제를 선도하는 거점공간이자 청년 벤처인들의 꿈을 실현하는 공간이 되게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문술 기자/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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