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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기청, 특성화고 인력양성위해 총 162개교에 286억원 지원한다
[헤럴드경제=신동윤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2015년도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지원학교 162개교를 최종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중기청은 지난해 지원 학교 160개교를 포함해 올해 신규 신청한 50개교를 대상으로 현장ㆍ발표평가를 거쳐 145개교를 계속 지원하고 여수정보과학고 등 17개교에 대해 신규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학교는 특성화고 학생을 현장 맞춤형 우수인력으로 양성할 수 있도록 특성화 교과과정 개발, 1팀-1프로젝트 수행, 취업맞춤반 운영 등에 286억원(학교당 1억7000만원 내외)을 지원받게 된다.

이번 선정 평가에서는 특성화고의 정책 효율성을 강화하고 사업의 운영 내실화를 기하기 위해 기존의 단편적 실적위주의 평가 대신 실적과 계획, 미래발전가능성을 고려한 종합평가를 거쳐 선정하였다.

중기청은 지난 2008년부터 실시한 해당 사업을 통해 총 210여개 특성화고에서 졸업예정자 7만9000여명을 취업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이현조 중소기업청 인력개발과장은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은 중소기업 맞춤형 기능 인력을 양성하고 공급함으로써 중소기업 인력수급 여건 조성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올해는 중소기업 이해연수기관 운영 강화, 취업생 사후관리 실태조사, 우수성과 확산 BP 발표회 등을 통해 사업 운영 내실화에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realbighea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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