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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원도 전통시장 6곳 특성화시장으로 육성
[헤럴드경제(춘천)=박준환기자]강원도는 중기청의 시장경영혁신 지원사업 중 문화관광형시장·골목형시장 육성사업 신청결과 문화관광형시장으로 원주 중앙시장, 평창 봉평시장, 정선 고한시장이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또 골목형시장으로는 원주 자유상가, 영월 서부시장, 고성 간성시장 등이 선정돼 특성화 사업을 추진한다.

문화관광형 계속지원 시장으로는 횡성시장(3년차), 동해 북평민속시장·양양시장(2년차) 등 3개 시장이 추진되고 있다.

문화관광형시장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자원 및 특산품 등과 연계한 장보기·문화체험·관광이 어우러진 시장이며 골목형시장은 1시장 1특색을 개발목표로 상품개발, 진열개선, 핵점포 육성 등 대표브랜드로 육성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도내 전통시장의 경영현대화로 지역특성에 맞는 특성화시장 육성 및 지원체계 구축을 통해 시장의 장기비젼을 제시하므로써 매출증대 및 시장상인 역량강화 등 시장활성화에 많은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선정된 시장에 대한 사업비 지원은 문화관광형시장은 3년간 최대 18억원, 골목형시장은 1년간 최대 6억원이 지원되어 전통시장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시장으로 육성되며 각각의 시장이 가지고 있는 개성과 특색을 살린 사업추진으로 전통시장 고유의 색을 입히는데 예산이 지원될 것이다.

강원도 경제정책과 관계자는 “도내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2015년도에 시설현대화 및 경영마케팅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아울러 대기업과의 사회공헌사업 등도 적극 추진함으로써 전통시장이 서민경제의 주춧돌과 소통의 장이 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p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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