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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이 위치 확인하고 안심하세요”
[헤럴드경제=김현경 기자] 실내ㆍ외에서 아이의 위치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가 나왔다.

KT는 사물인터넷(IoT) 안전ㆍ안심 서비스 전문업체 참좋은넷과 손잡고 IoT 통합플랫폼인 ‘세이프존’과 실내ㆍ외 안전ㆍ안심 서비스인 ‘해피케어’ 서비스를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세이프존 서비스는 스마트폰 블루투스 기능을 활용해 특정 위치에 부착된 블루투스로우에너지 비콘 브로드캐스터(BLE Beacon broadcaster)가 스마트폰으로 브로드캐스팅을 하면 스마트폰에 설치된 세이프존 앱 서버와 통신해 안전ㆍ안심 서비스에서 해당 업체의 홍보 마케팅까지 제공되는 서비스다. 

국내 최초로 안전ㆍ안심 서비스와 홍보 마케팅 서비스를 결합한 이 서비스는 구글 플레이 또는 앱 스토어에서 ‘세이프존’ 앱을 내려받아 바로 사용할 수 있다.

안전ㆍ안심 서비스는 ‘실외 해피케어’와 ‘실내 해피케어’로 나뉜다.

실외 해피케어는 지도 기반의 위치 정보, 세이프존 가맹점 위치, 특정 위치 진출입 정보, 버스정보시스템(Bus info system) 등을 제공 한다.

실내 해피케어는 대형 건물 내에서의 위치 확인, 미아 방지, 탈출 경로 안내, 건물 구조 및 건물 안내와 지도 상에서 동선 확인 및 특정 매장에서의 홍보가 가능하다. 또한 재난시 실내 인원 현황을 한눈에 볼 수 있어 구조 및 재난 대응에 효과적이다.

이번 서비스는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30일 참석한 경기 창조경제혁신센터 출범식에서 시연되기도 했다.

박 대통령은 서비스를 통해 원격으로 연결된 분당 어린이집 교사들과 대화를 나누며 “(서비스가) 확대되면 부모님 마음이 안심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

pin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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