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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버스정류장에서 ‘깜짝이야!’…피키캐스트앱 영상 인기폭발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피키캐스트’의 버스정류장 몰래카메라 영상이 인기입니다. 재밌는 콘텐츠를 사람들에게 제시하면 해당 주인공들이 갑자기 튀어나와 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줍니다. 무료한 일상에 즐거움을 안겨준다는 큐레이션 앱의 성격을 잘 드러내는 대목이죠.

옐로모바일은 자사의 콘텐츠 큐레이션 앱 피키캐스트가 공개한 ‘기다림의 즐거운 사용법’ 영상이 페이스북과 유튜브에서 180만뷰가 넘는 조회수를 기록했다고 31일 밝혔습니다. 공개한지 4일만에 페이스북에서 160만 조회수를 기록하고, 6500개가 넘는 사용자들의 공유가 이뤄졌습니다.

영상에선 광고판이 ‘몇번 버스 타세요?’ ‘4분간의 기다림 피키캐스트로 즐기세요’라는 말을 건네며 버스를 기다리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습니다. 종이 나타난 콘텐츠는 실제가 되어 나타납니다. 예컨대 ‘치명적인 매력을 뽐내는 코스튬 강아지 14선’ 콘텐츠를 보고 있으면 실제로 뒤에서 귀여운 강아지가 나타나고, ‘정의의 이름으로도 이런 패션은 용서가 안돼’를 보면 갑자기 깜짝 놀랄만한 워스트 패션의 남자들이 나타나기도 하죠.

낮엔 즐거움을 줬다면 밤엔 공포감을 안겨줍니다. ‘대한민국을 흔들었던 무서운 괴담 TOP5’를 읽다가 나타나는 처녀 귀신에 시민들은 화들짝 놀라죠. 하지만 처녀귀신의 외모에 반한 남성은 처녀귀신의 전화번호를 물어보며 훈훈한 엔딩으로 마무리됩니다.






즐거움을 주는 큐레이션 앱답게 광고 역시 재치있게 만들어졌다는 반응입니다. 피키캐스트 관계자는 “세상을 즐겁게 만들고자 하는 자사의 미션을 모바일을 넘어 오프라인 공간에서도 실현하기 위해 마련한 이벤트”라며 “앞으로도 피키캐스트의 즐거움을 더욱 많이 알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습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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