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29일 서울 등에서 전략 스마트폰 ‘G4’의 글로벌 6개국 공개행사를 순차 진행한다고 31일 밝혔다.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서울과 런던, 파리, 싱가포르, 이스탄블 등에서 열릴 예정이다. 국가별 릴레이 방식으로 24시간 내 6개 행사를 모두 완료한다.
LG전자는 2014년 ‘G3’를 출시할 때도 같은 방식으로, 6개도시(뉴욕, 샌프란시스코, 서울, 런던, 싱가포르, 이스탄불)에서 행사를 진행한 바 있다.
한편 LG전자는 이날 공개한 G4 행사 초대장에 ‘위대함을 보고 느껴라’라는 문구를 강조했다. 출시 초기 카메라와 디자인으로 주목 받았던 G3의 성공 스토리를 이어가겠다는 자신감의 표현이다.
특히 갈색 가죽 무늬 디자인을 강조, G4의 질감이나 디자인 컨셉의 힌트도 제시했다. 애플이나 삼성전자가 메탈을 강조한 것과 대조되는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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