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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두까기 갤럭시S6…액정은 멀쩡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삼성전자 갤럭시S6와 S6엣지로 호수 십여개를 까는 동영상이 화재다. 스마트폰에서 가장 취약한 부분인 디스플레이로 내려친 호두가 깨지는 동안, 갤럭시S6와 S6엣지 디스플레이는 흠집 하니 없었다.

31일 중국 인터넷 사이트 유쿠에 올라온 갤럭시S6와 갤럭시S6 동영상이 국내 인터넷 커뮤니티에 퍼지며 네티즌들로부터 주목을 받았다. 갤럭시S6를 디스플레이가 위로 향하도록 바닦에 놓고, 그 위에 호두를 올려놓은 뒤, 갤럭시S6엣지의 디스플레이 부분으로 내리 치는 동영상이다.


약 40여 초간 계속된 동영상에서 호두는 10여개가 깨졌다. 반면 호두를 깨는데 사용된 두 스마트폰은 멀쩡했다. 통상 외부 충격에 약한 스마트폰에서도 가장 고장 빈도가 높은 디스플레이가 기대 이상의 강성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다.
이 동영상은 국내에까지 퍼지며 스마트폰 사용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컬쳐 쇼크라는 반응부터, 갤럭시S6는 케이스를 안써도 사용 가능하겠다는 평가까지 줄을 이었다. 심지어 일부 사용자들은 ‘중국산 호두라 의심스럽다’는 익살섞인 반응까지 보냈다.

한편 전날에는 갤럭시S6를 바닦에 수 차례 강하게 내치는 동영상이 올라오기도 했다. 삼성전자가 갤럭시S6를 공개하며 ‘휘지 않을 것’이라며 애플 아이폰6의 구조적 결함을 꼬집은 것을 이들 동영상들이 재확인 해 준 셈이다.

(동영상 링크 : http://v.youku.com/v_show/id_XOTE2MjIyMDky.html)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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