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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람몸매 맞아?” 코르셋중독녀, F컵 가슴에 개미허리
[헤럴드경제]잘록한 20인치 허리를 만들기 위해 하루 23시간 씩 6년간 코르셋(corset)을 입어온 여성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데일리메일은 27일(현지 시각) 코르셋을 입어 허리를 20인치(50.8cm)로 만든 베네수엘라의 모델 아레이라 아벤다로(Aleira Avendaro, 25) 를 소개했다.

이 여성은 동영상 사이트 유투브에 올라온 영상을 통해서도 네티즌의 관심을 끈 바 있다. 


베네수엘라에서 가슴 모델로 활동 중인 아레이라는 6년 동안 하루에 무려 23시간을 코르셋을 착용한 채 생활해오고 있다.

그가 코르셋을 벗는 것은 씻을 때 1시간 정도가 전부다.

아레이라는 “코르셋의 조여오는 압박감이 너무 좋다. 심지어 자고 있을때도 착용한다” 라며 코르셋에 대해 만족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사람들은 내가 어디를 가든 하던 일을 멈추고 나를 주목한다. 처음엔 나도 코르셋 착용이 끔찍하고 불편했지만 점차 시간이 지나자 내 피부처럼 익숙해졌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의사들은 그의 코르셋 착용을 심각하게 우려하고 있다.

의사들은 “지나친 코르셋 착용은 신체에 심각한 손상을 주는 등 합병증 우려가 있다”며 “지금까지 그가 고통을 느끼지 않고 지내온 것을 감사히 여기고 지금 당장 코르셋 착용을 중단해야한다.”고 경고했다. 


의사들의 경고에도 불구하고 그는 “날씬한 허리 둘레를 유지하기 위해 코르셋 착용을 포기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라며 “나는 소량의 음식을 먹으며 매일 다이어트 하고 있다” 라고 말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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