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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임 아시아태권도연맹 사무총장에 이봉 가천대 교수
[헤럴드스포츠=박성진 무술 전문기자] 아시아태권도연맹 신임 사무총장에 이봉(63) 가천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가 임명됐다.

이규석 아시아태권도연맹 회장은 이봉 교수를 사무총장으로 정식 임명했다고 밝혔다. 김중헌 전임 사무총장이 태권도진흥재단 사무총장에 임명되면서 공석이 된 자리를 이봉 교수가 맡게 된 것이다.

이봉 신임 사무총장은 태권도계의 대표적인 학자 중 중 한 명이다.

성균관대학교(체육학 박사) 출신인 이봉 교수는 1997년 가천대학교 태권도학과 교수로 임명된 후 가천대학교 스포츠문화대학원장을 역임하는 등 태권도학자로서 지금은 더 알려져 있지만, 대한태권도협회에서 총무부장, 기획부장 등을 거쳐 사무국장까지 역임한 행정 경험도 가지고 있다.


태권도장 사범 경험을 시작으로 수 차례 국가대표 태권도팀 감독을 역임하는 등 정통 태권도인으로서도 빠지지 않는 경력을 가지고 있다.

국기원 태권도연구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태권도진흥재단 이사직을 맡고 있기도 하다.

온화하고 점잖은 인품으로 태권도계에 두루 신망을 가지고 있으며 이규석 회장의 대학 후배로서 두터운 신임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규석 회장과 이봉 교수는 태권도계의 대표적인 성균관대 학맥으로 꼽힌다.

이규석 회장-이봉 사무총장 체제의 아시아태권도연맹은 오는 4월 10일 대만 타이페이에서 열리는 아시아태권도연맹 총회를 기점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할 것으로 전망된다.

kaku616@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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