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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은행, 2015프로야구 개막...대구시민운동장 ‘사랑의 홈런존’ 운영
[헤럴드경제=김상일(대구) 기자]대구은행은 지난 28일 개막한 ‘2015년 프로야구’ 정규시즌을 맞아 대구시민운동장 야구장 내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을 운영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은 대구시민야구장 외야 좌측 펜스내에 12m 구간으로,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정규시즌 중 이곳으로 홈런을 칠 때마다 100만원의 기금을 출연해 선수격려금과 이웃사랑성금으로 적립한다.

지난 2006년부터 운용해 과거 9년 동안 6000만원의 성금을 조성해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및 지역아동센터 지원사업 등을 가졌다.

대구은행은 조성된 기금이 시즌이 끝난 후 연말 삼성라이온즈 선수들과 함께 지역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격려품을 전달하는 행사에 쓰인다고 소개했다.


특히, 최근 몇년 연속 우승을 차지해 사기가 높은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이 직접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사인회와 함께 격려행사를 진행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 기금은 대구은행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급여 1% 나눔 모금’에서 조성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

박인규 은행장은 “지역 연고지인 삼성라이온즈 선수들의 활약을 격려하고, 좋은 일을 위해 기금도 조성하는 ‘대구은행 사랑의 홈런존’ 운영으로 지역 소외계층에게 도움을 주고자 노력하고 있다”며 “대구은행은 스포츠와 사회공헌활동이 연계된 ‘사랑의 홈런존’ 활동처럼 전 분야에 걸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속 발굴해 ‘함께하는 금융’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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