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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충남 금산 ‘인삼’ㆍ경남 하동 ‘차’, 국가중요농업유산 선정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충남 금산의 인삼농업과 경남 하동의 전통 차(茶) 농업이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신규 지정돼 앞으로 3년간 국비 15억원을 지원받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9일 “농업유산심의위원회가 신청후보지 5곳에 대해 2개월여간 심사한 결과 금산 인삼과 하동 차를 각각 제5, 6호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국가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되면 농업유산의 보전ㆍ활용을 위한 계획을 수립, 3년간 총사업비 기준 15억원을 지원받게 된다.

금산은 개성ㆍ풍기와 함께 조선시대 대표적 인삼생산지로 1923년 금산삼업조합이 설립된 이래 현재까지 인삼 재배ㆍ가공ㆍ유통의 중심지 역할을 하고 있다.

하동은 지리산 산비탈의 차밭에 소규모 가내수공업 형태로 잭살차(홍차)ㆍ고뿔차(혼합차) 등을 생산, 지리산과 어우러진 경관이 우수하다는 평을 받고있다.


oskymo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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