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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인기열풍.. 27일 오픈 견본주택에 수천명 인산인해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 최근 동탄2신도시에서 최고 493대 1의 청약경쟁률을 기록한 반도건설이 27일 김포한강신도시에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견본주택을 개관하자 이날 오후 2시 기준 3800여명이 몰려 인산인해를 이뤘다.

이번 물량은 김포도시철도 초역세권 아파트로서 김포생활체육관, 가마지천 수변공원도 단지와 마주해 있어 쾌적한 거주환경을 자랑한다. 여기에 김포한강신도시 첫 단지 내 별동학습관(2층 규모)도 건립될 예정이어서 향후 주변 여건은 더욱 개선될 전망이다.

반도건설은 이러한 장점들을 바탕으로 앞서 분양한 아파트들에 이어 청약 ‘대박’, 계약 ‘대박’을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입주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 2차는 김포 한강신도시 시세 리딩 아파트로 분양가 대비 8000만원 이상의 높은 프리미엄을 형성할 정도로 인기가 높다는 게 분양 관계자의 설명이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견본주택은 아침부터 밀려드는 방문객으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개관 전부터 모델하우스를 둘러보려는 사람들로 200m가 넘는 줄이 이어졌다.

27일 오전 오픈한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 견본주택에 입장하기 위해 방문객들이 긴 줄을 늘어서고 있다.[사진제공=반도건설]

한강신도시 반도유보라3차는 김포한강신도시 AB17블록에 지하1층~지상12층, 14개동으로 구성됐다. 전용면적 59㎡A(336가구), 59㎡B(47가구), 84㎡A(154가구), 84㎡B(125가구) 등 4개 타입 총 662가구로 이뤄졌다. 이 중 모델하우스에는 3개 유니트가 마련돼 있다.

안방에 독립공간이 만들어져 있는 전용 84㎡B에 대한 방문객들의 호기심이 높았다. 견본주택에 마련된 84㎡B 유니트 안방에는 독립된 서재가 구성돼 있다.

환금성이 높은 전용 59㎡A의 인기는 꾸준했다. 주방이 ‘ㄷ’자 형태로 수납공간이 풍부하고 벽에 팬트리도 잘 갖춰놓아 면적 대비 넓은 공간감을 느낄 수 있다는 게 장점.

기존 아파트보다 10cm 더 높은 2.4m의 천정고와 4베이 구조 혁신평면도 주요 인기요인으로 꼽혔다.

아파트 단지 내에서 테라스 설계가 접목된 1~2층 물량도 저층이라는 핸디캡을 극복, 방문객들로부터 인기를 끌었다. 일부 1,2층을 분양받으면 약 50㎡(약 15평)가 넘는 규모의 테라스가 주어진다.

단지 바로 앞에 초등학교(도곡초 예정), 은여울 중학교 등이 도보권에 위치해 통학 환경도 우수하다.

가마지천 수변공원이 단지 바로 앞에 자리하고 김포 생활체육관도 길 맞은편에 위치해 건강생활 인프라도 좋은 편이다.

견본주택은 27일 경기도 김포시 장기동 976-30번지 일원에 마련돼 개관했다.

청약일정은 4월1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월2일 1순위, 4월3일 2순위가 진행된다. 분양가는(최저940대부터~) 3.3㎡당 평균 분양가는 940만~1010만원대에 책정됐다. 오는 2017년 2월 입주 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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