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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위공직자 재산공개] 투자의 귀재는 역시 국회의원
[헤럴드경제]정부가 고위공직자 2302명의 재산신고내역을 공개한 가운데 서민들은 꿈도 못 꿀 그들만의 특별한 세계가 드러났다.

25일 정부 발표에 따르면 고위공직자 전체의 절반 정도가 우리나라 상위 5%의 부자였다. 또한 작년 한 해 동안 10명 중 7명의 재산이 증가했는데 1인당 평균 9540만원이 늘었다.

공직자별로 보면 국회의원이 역시 투자의 귀재였다. 평균 재산이 19억 2700만원에 1년 사이에 1억2100만원이 늘었다. 관료, 행정부 고위공직자는 1인당 9400만원 늘었고, 고위 법관은 평균 8000만원 정도 재산이 증가했다. 


이들이 재산을 늘린 방법은 역시 부동산이었다. 국회의원 1인당 부동산만 16억1200만원어치를 보유했는데 1년 전에 비해 6800만원의 재산가치가 증가했다.

고위공직자 재산공개에 네티즌들은 ‘뭔지 모르게 허탈하다’ ‘이러니 부동산 가치 떨어뜨리는 서민 주거 정책이 나올 수 없지’ ‘과연 공직생활 월급으로 그 많은 재산을 만들었을까’등의 반응을 보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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