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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독]룽투코리아 "아이넷스쿨 교육사업 지속, 국내 게임사업도 계획 중"


인터넷 교육 기업 아이넷스쿨은 27일, 주주총회를 가산 에이스하이엔드타워에서 개최하고 '사명 변경', '신규 사업 승인' 및 '이사 선임' 등의 안건을 통과시켰다.

 

   

아이넷스쿨(사명 변경 룽투코리아)는 총회를 통해 기존의 인터넷교육사업은 지속하는 한편, 조만간 게임 사업을 진행할 뜻을 밝혔다. 이를 위해 자사 사명을 '주식회사 룽투코리아'로 변경하고 신사업 부분에 온라인, 웹, 모바일게임과 전자상거래, 캐릭터 상품 제조 및 판매업에 대한 사업내용을 추가했다.

룽투코리아 본사인 룽투게임즈는 중국 내 매출 1위를 차지했던 모바일 RPG '도탑전기'를 서비스하며 성장한 게임 퍼블리셔이다.지난 2월 초 룽투게임즈는 아이넷스쿨의 200억 규모 주식, 824만주를 유상증자 제3자 배정방식을 통해 인수해 최대 주주가 됐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상호변경은 물론 룽투코리아의 새로운 이사진이 선임됐다. 신규 이사 선임 건에는 중국 룽투게임즈 양성휘 대표를 포함 7인이 선임됐다.

 

  아이넷스쿨 왕열가 대표

이날 주주총회 의장을 맡은 왕열가 대표는 "룽투코리아로 사명을 변경하고 신사업을 진행한다 하더라도 아이넷스쿨의 기존 인터넷교육사업은 영향을 받지 않을 것"라며, "차후 게임 사업전개도 계획 중이다"하고 전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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