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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성증권, 1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웃돌 것…밸류에이션도 상대적으로 매력” 키움증권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최근 일평균 주식거래량이 늘면서 증권주에 대한 관심이 쏠리는 가운데 삼성증권의 1분기 실적이 시장 기대치를 웃돌 것이라는 분석이 나왔다.

키움증권은 28일 삼성증권에 대해 1분기 실적이 호조를 나타낼 것이라며 밸류에이션도 업종 내에서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김태현 키움증권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예상순영업수익은 2457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31.1% 증가할 것”이라며 “당기순이익도 135.7% 늘어난 966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555억원을 74%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한국 유가증권시장 일평균 거래대금이 작년 1분기 5조4000억원에서 올 1분기 7조5000억원으로 늘고 연초 후강퉁 거래가 증가하면서 위탁수수료 수익이 300억원 증가할 것”이라며 “보유채권 평가익과 주가연계증권(ELS) 조기상환 등으로 상품운용수익 부분에서 200억원 증가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삼성증권의 주가순자산비율(PBR)은 1.0배로 대우증권과 유사한 수준”이라며 연초 대비 수익률은 11.3%로 경쟁사 대비 상승폭이 적어 밸류에이션도 상대적으로 매력적“이라고 덧붙였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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