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전문 종합 미디어 '헝그리앱'을 운영 중인 모나와(대표 송현두)가 다음카카오(대표 이석우)와의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하고 다음카카오의 종합 포털 뉴스에 헝그리앱의 기사를 송출하기로 했다고 오늘(27일) 밝혔다.

헝그리앱은 지난 1월 기준 약 5,700개의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보유한 게임 전문 종합 미디어로 성장하고 있으며 향후 모든 게임 정보를 총망라하는 디지털 아카이브가 목표다.  이번 제휴를 통해 다음카카오의 포털 이용자는 누구나 헝그리앱에서 제공하는 기획기사, 취재기사, 인터뷰, e스포츠, 예능, 신규게임정보, 게임 리뷰, 동영상 뉴스 등을 볼 수 있다.
 
   

헝그리앱은 최근 활발한 대외 행보를 보이며 네이버, 네이트, 디시인사이드 등과 같은 대형 포털과의 콘텐츠 제휴 협약을 체결한 데 이어 이번에는 웹과 모바일을 아우르는 종합 포털 다음카카오와도 손을 잡으며 게임 전문 종합 미디어로서의 영향력을 강화해 나가고 있다.
 
   
헝그리앱 홍보팀 하일구 팀장은 "헝그리앱은 최근 취재 기자를 대폭 늘려 e스포츠와 방송 뉴스를 더욱 강화했다. 특히 헝그리앱 어플을 통해 선보인 영상 뉴스인 '터치터치 게임온'은 모바일에서 정보를 읽는 데서 더 나아가 보는 시대로의 전환을 알리는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할 것"이라며, "모바일게임 커뮤니티를 기반으로 종합 게임 매체로 성장한 헝그리앱과, 온라인과 모바일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는 다음카카오는 닮은 점이 많다. 이번 제휴를 통해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끌어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