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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콩 연예인 4명 해외 원정 성매매... 시간당 171만원
[헤럴드경제=한희라 기자]홍콩 여성 연예인 4명이 해외 원정 성매매를 해 현지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고 홍콩 다궁바오가 27일 보도했다.

신문에 따르면 이들 연예인은 성매매사이트에 사진과 함께 성매매 가격이 제시된 사실이 제보되면서 의혹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한명은 2012년 홍콩영화 ‘쾌락지구2’에 출연해 빼어난 몸매로 주목받았던 천징이(陳靜議ㆍMia)다. 사이트에는 그녀의 사진과 함께 1시간30분에 1만2000 홍콩 달러라고 나와 있다.
사진출처=다궁바오

천징이는 두 아이를 둔 26세의 싱글맘이다. 섹시 화보를 찍은 경력도 있다. 그는 이번 성매매 관련 보도에 대해 “응대할 가치가 없다”며 일축했다.

나머지 3명은 홍콩과 싱가포르 등지에서 뜨고 있는 판위시(范語希), 홍콩 케이블방송에서 여성 앵커로 활동하는 황쯔퉁(黃紫桐ㆍRuby) , ‘쾌락지구3’에 출연했던 여배우 허위안퉁 등으로 1만4000 홍콩달러~3만 홍콩달러로 올라와 있었다.

하지만 성매매사이트가 고객을 유인하기 위해 이들의 사진을 도용했을 가능성이 있어 경찰의 수사 결과를 지켜봐야 한다고 신문은 덧붙였다.

이 사이트는 모바일 메신저 라인을 통해 성매매 고객을 유인한 사이트로 지난주 대만에서 성매매를 하다 적발된 한국인 여성이 속해있던 곳으로 전해졌다.

hanir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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