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들이 26일(현지시각) 공개한 포랏 CFO는 기본급 65만 달러에 연간 보너스 500만 달러입니다. 여기에 입사 첫해인 올해 2500만 달러 상당의 자사주를 무상 부여받고, 내년부터 오는 2019년까지 2년에 한 번씩 4000만 달러의 자사주를 배당받을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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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랏 CFO가 내년까지 챙기는 수입은 약 7000만 달러. 우리 돈으로 약 773억5000만 원에 달하는 액수를 거머쥐는 셈이죠. 구글의 연봉 결정을 살펴보면, 그가 새 둥지에서 성과를 내는 만큼 가져가라고 이야기하는 것 같습니다. 포털부터 스마트 디바이스, 웨어러블 등 폭넓은 사업 확장이 가져올 수익 규모는 얼마나 커질까요? 아마도 포랏이 가져가는 금액은 책정된 것보다 많을 것이란 것이 외신들의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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