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8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호텔에서 중국 최대 미디어 그룹 ‘유쿠(youku.com)’의 ‘유쿠생활’이 ㈜콘텐츠앤피플스토리와 개최한 한중(韓中) 문화 콘텐츠 합작 프로그램 ‘스타샵(STAR SHOP, 가제)’의 제작 발표회와 중국 미디어 기업 설명회가 개최됐다.
이날 현장에는 동야웨이 CMO(최고 마케팅 경영자), 거웨이 콘텐츠 마케팅 부총재 등 중국 ‘유쿠’의 임원진과 이현재 새누리당 의원, 우상호 새정치민주연합 의원 등 국내외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다.
또한 CJ E&M, 하나증권, 네이쳐리퍼블릭, 현대홈쇼핑과 같은 국내 대기업뿐 아니라 중소기업체와 국내 연예 기획 관계자들 및 차이나웨이를 비롯 20여 중국매체 까지 약 500여명이 행사장을 가득 메워 중국 시장 진출의 새로운 판로가 될 ‘유쿠생활’에 대한 기대감을 반증해 더욱 눈길을 끌었다.
본 행사는 ‘유쿠생활’에 대한 소개를 시작으로, ㈜콘텐츠앤피플스토리와 공동 기획으로 한류 트렌드에 대한 전체적인 콘텐츠 개발과 ‘유쿠(youku.com)’ 사이트를 통해 단독으로 노출되는 프로그램의 제작, 새로운 구매 플랫폼의 제공에 따른 사업의 확장 등 차후 사업계획에 대한 설명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유쿠생활’은 동영상과 온라인 쇼핑을 결합한 새로운 형태의 구매 시스템을 공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는 시청자들이 동영상을 시청하는 도중에 화면에 노출되는 상품을 바로 장바구니에 담고 구매할 수 있는 독자적인 동영상 기술 플랫폼으로, 중국 현지의 약 13억 인구를 대상으로 하고 있어 그 파급력이 더욱 클 것으로 예상돼 관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불러모았다.
이를 증명하듯 올해 초 ㈜콘텐츠앤피플스토리가 기획하고 ‘유쿠생활’에서 선보인 ‘리애의 친애하는 옷장-서울편’은 패션 채널 1위, 유쿠전체 7위를 기록하는 동시에 소개되는 아이템들 또한 이슈되며 매진을 기록한 바 있다.
여기에 국내를 대표하는 인기 한류스타가 출연을 논의중인 것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고 있는리얼 창업 버라이어티 방송 ‘스타샵(Star Shop, 가제)’, 최근 한류 열풍으로 높은 소비율을 갖추고 유행에 민감한 중국 내 VIP 고객에게 배포되는 프리미엄 매거진 ‘한 라이프 스타일(韓 Life Style)’ 등 ‘유쿠생활’과 ㈜콘텐츠앤피플스토리를 중심으로 이루어질 다양한 사업에 대한 안내가 이루어지며 그 어느 때보다 뜨거운 관심이 현장의 열기를 메웠다.
18일 행사가 마무리 된 이후, 중소기업체 관계자들과 각종 브랜드의 마케팅 담당자들로부터 새로운 중국 진출의 창구로 중국시장내 한류 판도를 바꿀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콘텐츠 제작 및 광고 마케팅에 대한 끊임없는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는 후문.
또한 현장을 찾은 관계자들은 한국과 중국 양국이 새로운 한류 콘텐츠를 활용한 국내 중소기업 및 우수 브랜드들이 협력을 도모하며 상생할 수 있는 신(新) 한류 문화의 성공적 사업모델이 될 것이라고 입을 모으며 ‘유쿠생활’이 가져올 실질적인 경제효과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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