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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토리아 베컴, “홍콩에 패션 매장 2호점 열겠다”
[헤럴드경제=한지숙 기자] 축구 스타 데이비드 베컴의 아내이자 전 스파이스 걸스 멤버 빅토리아 베컴<41ㆍ사진>이 홍콩에 자신의 이름을 내건 패션 매장을 문 연다.

베컴은 18일 아시아 최대 아트페어인 아트 바젤 참석 차 홍콩을 방문,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영국 런던에 이은 ‘빅토리아 베컴’ 2호점을 홍콩에 내기 위해 장소를 물색 중이라고 밝혔다고 AFP통신이 보도했다.

베컴은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내 세계 두번째 매장을 홍콩에 두고 싶다. 유통 파트너들과 협의해 장소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

패션 디자이너 겸 가수인 빅토리아 베컴이 14일(현지시간) 홍콩에서 열린 에이즈 자선파티‘2015 amfAR Hong Kong 갈라쇼’ 참석에 앞서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

네 아이를 둔 베컴은 “홍콩은 내 두번째 ‘집’이란 느낌을 갖게 한다. 여기로 옮겨 와 살겠다는 의미는 아니지만, 많은 시간을 여기서 보내고 싶다. 홍콩은 에너지있고, 신나는 곳이다. 아이들을 여기 데려오고 싶다”며 가족과 함께 홍콩을 여행하고 싶은 바람을 전했다.

베컴은 지난해 9월 런던 메이페어 거리에 자신의 이름을 건 첫번째 패션 매장을 열며 패션 사업가로 본격적으로 나섰다.

베컴은 지난 2월 미국 뉴욕에서 연 런웨이 쇼에서 자신의 2호점은 아시아 지역에 세우겠다는 계획을 공개한 바 있다. 그는 당시 “나는 홍콩 여성들을 좋아한다. 그들은 정말로 패션을 이해하고 스타일을 안다. 그들은 아름답다. 아시아라고 왜 안되겠느냐”고 말한 바 있다.

/js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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