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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베 日총리 “구시대적인 헌법조문 바꿔야”
[헤럴드경제] 아베 신조(安倍晋三) 일본 총리는 “헌법이 만들어지고 많은 세월이 지나 시대에 맞지 않게 된 조문도 있을 것”이라며 “헌법을 바꿔야 한다”고 6일 말했다.

그는 이날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오사카 세이지(逢坂誠二) 민주당 의원이 총리스스로 헌법을 깎아내릴 수 있는 발언을 하는 것을 삼가야 한다고 지적하며 견해를 묻자 “나는 총리로서 헌법을 준수·옹호할 의무가 있다는 것은 당연한 것”이라며 이같이 언급했다.

아베 총리는 또 헌법이 “점령하에 짧은 기간에 만들어졌다는 것은 틀림없는 사실”이라며 ‘현행 헌법은 점령군의 영향을 받아 만들어진 것이니 이제 일본인의 손으로 직접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는 기존의 주장을 재차 피력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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