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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뚝섬 신규분양 봇물 속 '서울숲벨라듀' 가격, 주거가치 월등

시세보다 20% 싸게 공급하는 것이 조합아파트 매력…입주 후 가격상승 기대 만발

서울숲 인근 뚝섬 상업용지를 중심으로 초고층 고가 아파트 개발이 재개되면서 일대 부동산 시장이 꽃망울을 활짝 터트렸다. 기존 분양했다가 고분양가 등을 이유로 접었던 사업이 다시 이어지자 수요자들은 옥석 고르기에 바쁜 모양새다.

서울 강북권에서 대표적인 한강변 단지로 꼽히는 뚝섬 상업부지를 소유한 대림산업과 부영은 뚝섬 주상복합 아파트 재분양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업체는 최근 태스크포스팀을 꾸리고 초고층 설계전문업체에 외부 용역을 주는 등 분양 준비에 들어갔다는 후문.

전문가들은 “금융위기 등 경기침체로 주춤했던 뚝섬 역세권 개발 사업이 부동산 부양정책에 힘입어 탄력을 받고 있다”며 “고가였던 갤러리아포레도 분양완료된 사례에서 보듯 가격경쟁력을 갖춘 단지를 잘만 고르면 주거와 투자를 동시에 실현 가능하다”고 귀띔했다.

현장에서는 부동산3법 시행에 따라 일반 아파트 분양가 상승이 예견되는 상황에서 시세보다 20% 이상 싸게 공급하는 지역주택조합아파트가 실수요자와 투자자 사이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 가운데 쌍용건설이 서울시 성동구 성수동1가 670-27번지 일원에서 시공하는 지역주택조합 아파트 ‘서울숲벨라듀’는 가격 경쟁력은 물론 주거가치 부문에서도 기존 분양된 단지는 물론 신규 분양예정 아파트와 견주어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다.

서울숲 벨라듀는 대지면적 19,528 m², 건축면적 7,929 m², 지하 2층~지상 29층 6개동 764세대 규모(59m² 515세대, 84m² 249세대)로 선호도 높은 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로 조성된다. 조합원 아파트여서 모집가가 상대적으로 저렴한데다 주거환경이 뛰어나다.

우선 단지는 남동향으로 배치해 한강, 서울숲, 중랑천을 파노라마로 조망할 수 있다. 서울숲공원, 뚝섬유수지 체육공원, 살곶이체육공원, 한강둔치공원이 인접해 있어 숲과 강을 전원주택 마당처럼 이용할 수 있는 ‘숲세권’ 아파트로 입지를 굳힐 방침이다.

썬큰을 통해 폐쇄적인 지하공간에 개방형 정원도 조성할 계획이어서 단지 곳곳에서 숲과 소통하는 구조를 만든다. 입주민을 위한 옥상정원을 조성하고, 소공원과 단지내부를 연결하는 동선으로 자연과의 접근성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입주민을 위한 휘트니스 및 골프연습장이 들어서고 법정주차대수 대비 117% 주차계획을 통해 주차편의성을 한층 업그레이드 한다. 또 신재생에너지, 에너지효율1등급을 통한 에너지절약형 아파트로의 명성을 업그레이드할 예정이다.

전세대 4베이 설계를 통해 여성을 위한 주방 및 보조주방을 마련하고, 확장 시 아일랜드 식탁을 고려한 주방으로 꾸며진다. 59m²형은 부부욕실 샤워부스 설치, 넓은 공간의 드레스룸을 지원하고 84m² 형은 주방펜트리, 맘스 오피스 및 와인바 공간을 확보해 고급스런 주방을 완성하고 개방형 발코니를 통해 입면다변화를 꾀한다.

내부순환로, 동부간선로, 강변북로를 이용하면 강남과 강북 접근이 용이하며 지하철 2호선 뚝섬역이 도보 5분거리, 분당선 서울숲역이 도보 7분거리에 위치한 더블역세권이다. 경동초, 경일중, 성수고, 경일고, 성수공고 등이 도보 15분 이내에 있고, 한양대 한양여대 건국대 세종대 등 대학가도 가깝다.

지역주택조합 관계자는 “그 동안 경기침체 등의 영향으로 접었던 뚝섬 인근 아파트 분양이 재개되면서 가격과 주거가치가 뛰어난 곳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면서 “선호도 높은 85m² 이하 중소형 아파트라는 메리트에다 입주 후 가격상승까지 기대돼 인기몰이 중”이라고 전했다.

문의: 1600-0544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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