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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예비군 훈련, 깐깐하고 강도 세졌다
[헤럴드경제] 올해 2군단에서 시행하는 예비군 훈련이 올해부터는 좀 더 깐깐해지고 훈련강도도 세진다.

육군 2군단은 오는 9일부터 시행되는 예비군 훈련 방식을 팀 경쟁에 의한 ‘측정식 합격제’로 개선한다고 5일 밝혔다.

이 시스템은 예비군 훈련장에 도착한 순서대로 분대 단위 팀을 편성하고, 각 분대 단위의 경쟁을 통해 우수 분대를 선정하는 방식이다.

각 분대의 분대장은 자율적으로 선정하고 분대장 주도하에 자율적으로 과제별 순환 훈련을 수행한다.

우수 분대는 ‘조기 퇴소’ 등의 인센티브가 제공되고, 비 우수 분대에서도 모든 측정과제에 합격한 인원은 ‘조기 퇴소’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지난해까지는 입소 시간보다 20∼30분가량 지각해도 입소가 허용됐으나, 올해부터는 훈련 입소 시간인 오전 9시보다 늦게 도착하면 입소할 수 없다.

훈련 강도가 세지는 만큼 혜택도 늘었다.

그동안 군부대에서 일방적으로 지정해줬던 향방 기본훈련은 3∼4개의 훈련일정 중 자신이 희망하는 날짜를 선택할 수 있게 됐다.

특히 예비군 훈련을 마친 예비군은 교육훈련 필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과천 서울랜드, 롯데시네마, 롯데월드 63빌딩 등에서 50%까지 할인 혜택(동반자 2∼3명 포함)을 받을 수 있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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