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게임 커뮤니티 '헝그리앱'을 운영 중인 모나와(대표 송현두)와 종합포털 '네이트'를 보유한 SK커뮤니케이션즈(대표 박윤택, 이하 SK컴즈)는 SK컴즈의 포털 유무선 네이트GNB 내 '헝그리앱' 섹션을 신설하고 3월 5일부터 베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베타 서비스는 이달 중순으로 예정된 정식 서비스 오픈을 앞두고 보다 많은 유저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반영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헝그리앱은 지난 1월 기준 약 5,700개의 모바일게임 콘텐츠를 보유한 커뮤니티 서비스로, 헝그리앱 접속만으로 모든 게임정보를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비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제휴를 통해 네이트 이용자는 누구나 헝그리앱에서 제공하는 게임 공략/전술 커뮤니티는 물론 TV, 이벤트, 게시판, 영상 뉴스 등 모든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다. 따라서 게임에 관심 있는 네이트 회원은 최초 1회 서비스 연동에 동의하면 간편하게 헝그리앱의 풍성한 서비스를 즐길 수 있다.

SK컴즈는 네이트 이용자를 대상으로 헝그리앱 서비스를 유/무선 네이트 메인 페이지와 음성채팅 프로그램인 토크온에 노출하고 듀얼 페이지를 운영하는 등 알찬 게임 정보에 목말라하는 사용자들을 만족시킨다는 방침이다.

헝그리앱 하일구 홍보팀장은 "헝그리앱은 95% 이상의 점유율을 가진 모바일게임 커뮤니티 이외에도 최근 PC게임 공략 정보를 강화하고 있으며, 게이머들을 위한 차별화된 지식인 서비스를 선보이고, 국내 출시되는 대부분의 모바일게임의 통합 사전등록 서비스도 진행 중이다. 최고의 종합 포털인 네이트와의 제휴를 통해 네이트 고객들께도 헝그리앱TV, 커뮤니티, 게임 정보와 기사 등을 제공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헝그리앱은 네이트와의 회원 연동을 통해 국내 최대 게임 정보 사이트로서의 지위를 굳건히 할 수 있는 기반을 더욱 강화했다."고 말했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