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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트북 선택, 가성비에서 고사양 게이밍으로 이동한다.

“강력한 게임 구현 기능 갖춘 노트북 인기"

스마트폰과 태블릿 PC 등에 밀릴 것으로 예상되던 노트북 시장의 인기가 다시 올라가고 있다. 

데스크톱이 가지지 못한 휴대성과 스마트폰이 극복하기 힘든 고성능의 틈바구니 사이에서 노트북은 여전히 강점을 지닌 것으로 풀이되기 때문이다.

또한 100만 원에 가까운 신형 휴대폰 가격 등도 소비자들이 다시 노트북을 돌아보게 하는 요소다. 슬림화, 경량화를 이룬 제품들이 쏟아지며 휴대성도 이전 세대 모델보다 앞서고 있고, 기술의 진보로 데스크톱에 비해 약점이던 성능도 많이 따라잡았다.

덕분에 40~50만 원 선이면 중소기업 브랜드 혹은 외산 브랜드 제품으로 웹서핑이나 학습을 위한 노트북을 구매할 수 있게 됐다. 국내 대기업 제품에 비해 취약점이던 AS도 많이 보완이 되어 보다 선택의 폭이 넓어지게 됐다. 신학기를 앞둔 노트북 시장이 다시 뜨거워지는 이유다.

한편 최근 구매 경향은 가성비를 넘어서 보다 강력한 기능을 갖춘 제품을 선택하는 층이 늘어나는 특징을 보인다. 한 번 구매하면 최소 2~3년은 쓰게 되는 노트북의 특성상 되도록 고사양을 고르는 소비자층이 생겨난 것이다.

이는 곧 사양이 높은 게임을 원활히 돌릴 수 있는 게이밍 노트북을 의미한다. 일반 노트북으로는 도저히 따라 할 수 없는 풀옵션의 성능을 구현하는 노트북. 이처럼 데스크톱에 필적하는 성능을 가지면서도 휴대성을 극대화한 제품들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MSI의 GS70-2QD Black Stealth가 있다. i7-4720HQ(2.6GHz-3.6GHz, intel HD4600) 프로세서와 엔비디아 지포스 GTX965M GDDR5 2GB 그래픽 칩셋의 조합이다. 17.3인치 모니터의 LED 백라이트 패널이다. 안티글레어의 적용으로 디스플레이에서 반사되는 빛의 양을 줄여 더욱 뚜렷하게 화면 시청이 가능하다.

 

아수스의 제품으로는 G750JS가 있다. i7-4710HQ(2.5GHz) 프로세서와 GTX 870M GDDR 3G 탑재로 강력한 퍼포먼스를 선사한다. 또한, 킬러랜 기술을 무선으로 지원하여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빠른 인터넷 환경을 제공한다. 벤치마크 테스트에 따르면 120바이트 패킷 게임은 기존보다 20%, 1472 바이트 패킷 영상은 5,375% 속도 개선이 있을 만큼 쾌적한 게임 환경을 즐길 수 있다.

 

기가바이트의 P35K V3가 있다. 세대 인텔 코어 i7-4720HQ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지포스 GTX965M GDDR5 4GB 조합으로 게이머들의 니즈를 충족시킬 것으로 보인다. 15.3인치 모니터는 170도 광시야각 패널로 동영상 시청과 게임에 최적화됐다. 데스크톱에 비교 85% 맞먹는 수준의 가성비를 자랑하고 있는 노트북으로 알려져 있다. a/s 보증 기간도 2년에 달해 사용자들의 만족도가 높다.

노트북 및 주변기기 수입, 유통 업체 관계자는 “최근 출시된 노트북 제품들의 경우 이전 세대보다 강력한 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최근 구매 경향도 오로지 가성비보다는 데스크톱에 필적하는 강력한 게이밍 기능을 탑재한 고사양 제품군으로 옮겨가고 있다”고 전해왔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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