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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림푸스RMS, 日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 개소…“재생의료사업 본궤도”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세원셀론텍(대표 장정호)의 자회사인 올림푸스RMS는 5일 일본에 세포치료제 생산시설인 ‘도쿄CPC’<사진>를 개원했다고 밝혔다.

올림푸스RMS는 세원셀론텍과 일본 올림푸스의 합작법인이다. 올림푸스RMS는 도쿄CPC의 자체 기기ㆍ공정 검증과정 및 시운전을 마치고 문을 열었다. 도쿄도 서부 하치오지시에 건립된 도쿄CPC는 연골세포치료제 ‘콘드론(Chondron)’ 등 세포치료제의 대량생산에 필요한 첨단 제조시설을 갖췄다. 올림푸스RMS 본사도 기존 고베시에서 이전해 함께 자리잡았다. 


회사 측은 도쿄CPC 개설을 기점으로 재생의료사업이 본궤도에 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올림푸스도 사업추진 의지가 확고해 진행에 가속도가 붙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콘드론이 일본에서 관심을 받는 것은 ▷고령화에 따라 무릎관절질환 환자가 연간 700만명 이상에 달하고 ▷간편한 젤타입 시술 및 관절경 시술방법 ▷현지에서 경쟁력 있는 약가 등을 회사 측은 꼽았다.

올림푸스RMS 관계자는 “도쿄CPC는 재생의료시장 확대를 위한 거점이자 세원셀론텍 첨단 재생의료제품의 일본 현지 생산기지”라며 “대한민국 재생의료기술의 일본 내 메카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freiheit@hre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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