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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의 지옥철, 지각 안하려면 이렇게라도!
[헤럴드경제] 숨막히는 출근길 지옥철, 세계 어느 도시든 한결같은 장면이다.

세계에서 가장 많은 인구가 사는 중국은 아침마다 숨막히는 전쟁이다. 수도 베이징의 한 지하철 환승역에는 사람들이 틈새없이 빽빽하게 모인다. 사람들에 떠밀려 열차에 타지도, 내리지도 못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한다.

인구 12억 명 인도에서 지하철을 타려면 생명을 걸어야 한다. 이미 만원인 열차칸에 승객이 꾸역꾸역 들어오는 바람에 문을 닫을 수도 없다. 여기에 시민들은 문에 대롱대롱 매달려 기어코 지하철을 탄다. 정시 출근을 위해서다. 

YTN 방송 갈무리

서울 지하철도 악명높기로 유명하다. 특히 서울 9호선은 시민들 사이에서 출근길에 피하고 싶은 1순위 노선이다.

9호선 염창역에서 당산역 구간은 ‘지옥’ 그자체다. 지난해 10월 국회 국토교통우원회 소속 김상희 의원(새정치민주연합)이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오전 7시50분부터 8시20분 사이 이 구간의 혼잡도는 237%였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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