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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지윤 기자의 트렌드리포트] ‘심쿵주의’…보는 순간 미소가 절로 ‘쿼카 셀카’

[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천혜의 자연환경을 선물받은 나라 호주. 이곳에서는 어딜가도 드라마틱한 풍광이 펼쳐진다. 특히 최근에는 동물과 다정하게 셀카를 찍는 만화같은 모습이 연출되고 있어 눈길을 끈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 쿼카는 호주 남부 로트네스트 섬에서만 거주하는 초식 동물이다. 몸무게 2.5~5kg, 크기는 40-90cm, 꼬리길이는 25-30cm, 둥근 땅딸막한 귀의 소유자로 태생부터 ‘극강의 귀여움’을 타고 났다. 

작은 체구이지만 캥거루과 동물답게 배주머니가 있고, 새끼를 배주머니에서 키우고 함께 이동한다.

특히 항상 웃는 표정을 하고 있어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동물’ 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실제로 쿼카 사진을 보면 하나같이 웃는 듯한 입모양에 보는 사람도 절로 미소가 번진다. 

또 앞발을 공손하게 모은 태도는 만화 속 캐릭터를 보는 듯 귀여움을 선사한다. 

▲쿼카(Quokka)셀카
 [김지윤 기자의 트렌드리포트] 출처=인스타그램

▶기다렸다는듯 다가와 ‘찰칵’=쿼카의 매력은 웃는 얼굴 뿐 아니라 친근한 성격이다. 쿼카는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오히려 애완동물처럼 사람에게 서슴없이 다가오고 품에 안기기까지 한다. 


특히 셀카를 찍을 때는 알아서 표정 관리라도 하는 것처럼 정확하게 카메라를 바라보는 모습에 ‘오마이갓’을 외치지 않을 수 없다. 

쿼카 셀카를 접한 SNS 이용자들은 “쿼카 셀카, 너무 귀여워” “쿼카가 뭘 좀 알고 표정을 짓는 느낌” “쿼카 셀카, 두 손 공손히 모은 모습 사랑스러워” “쿼카 셀카, 셀카 즐기는 모습인데?” “보는 순간 ‘심쿵’” “쿼카와 셀카찍기 버킷리스트에 추가해야겠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열광한다. 

이처럼 호주인들과 로트네스트섬에 방문한 이들에게 쿼카는 최고 인기다. 이를 증명이라도 하듯 오늘도 인스타그램 해시태그에는 ‘#quokka’ ‘#quokkaselfie’가 올라오고 있다.

j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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