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위기시계
실시간 뉴스
  • ‘신역세권’ 등극 앞둔 분양 아파트는?
[헤럴드경제=박준규 기자] 새 지하철역 개통을 앞둔 지역에서 분양이 예정된 단지가 눈길을 끈다.

4일 닥터아파트는 올해부터 2017년 사이 수도권에서 개통을 앞둔 6개 전철망의 신역세권 분양 예정 단지를 정리했다.

▶ 신분당선 연장(남부 연장) = 신분당선 1차 연장(정자역~경기대앞역) 12.8km 구간이 2016년 상반기에 개통될 예정이다. 용인시 풍덕천동, 동천동과 광교신도시가 수혜지다.

대림산업은 용인시 수지구 풍덕천동 574번지에서 e편한세상수지를 3월에 분양할 예정이다. 분양물량은 전용면적 84~103㎡ 총 1237가구. 신분당선 성복역(가칭)이 걸어서 10분 거리에 있다. 


호반건설은 광교신도시에서 호반베르디움(A6블록)을 4월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60~85㎡ 총 446가구 규모다. 경기대역(가칭)이 가깝고 도보 10분 내외 거리에 광교초·중교가 있다.

중흥건설은 광교신도시 중흥S클래스(C2블록)를 4월 분양 예정이다. 전용면적 84~163㎡, 총 2540가구로 이 가운데 240실은 오피스텔이다. 올해 광교신도시 분양단지 중 최대규모를 자랑한다.

▶서울지하철 9호선(2·3단계) = 서울지하철 9호선 2차 신논현~종합운동장 구간이 이달 말 개통을 앞두고 있다. 3차 연장선인 종합운동장~보훈병원 구간도 내년 중 개통할 예정이다. 이로써 강서권에서 강남권 접근성이 크게 좋아진다. 논현동과 삼성역, 마곡나루역 인근이 수혜 지역이다.

현대산업개발은 서울 강남구 삼성동 22번지에 아이파크를 10월께 분양할 예정이다. 상아3차 재건축 아파트로 전용면적 49~123㎡ 총 416가구 규모다. 7호선 청담역, 9호선 삼성중앙역이 걸어서 10분 안팎인 ‘더블 역세권’ 단지다.

현대건설, 현대산업개발, 삼성물산 컨소시엄은 서울 송파구 가락동 479번지 가락시영 재건축 아파트를 6월 일반분양한다. 전용면적 39~130㎡의 9510가구 중 1578가구가 일반분양분이다. 서울지하철 8호선 송파역 초역세권고, 9호선 석촌역까지 개통되면 김포공항 방면 이동이 개선된다.

▶성남-여주선 = 성남-여주복선전철 판교~여주 구간이 2016년 상반기 개통될 예정이다. 신분당선, 분당선과 연결돼 향후 강남권으로 출퇴근이 편해질 전망이다.

한양건설은 이천시 증포3지구 3·5블록에서 이천 증포새도시 한양수자인을 3월말 분양한다. 전용면적 72~84㎡의 총 974가구다. 3블록 354가구, 5블록 620가구로 구성됐다.

현대산업개발은 경기 광주시 태전4지구에서 태전4지구아이파크를 이달 중 분양한다. 전용면적 59~84㎡, 총 640가구 규모다.

▶수인선 = 수인선 2차 송도~인천 구간과 3차 한대앞역~수원 구간이 각각 2015년 말, 2017년 각각 개통될 예정이다. 전 구간 개통되면 인천에서 수원까지 환승 없이 이동이 가능해진다. 수인선 달월역, 송도역 이용이 가능한 시흥배곧신도시와 송도국제도시가 수혜지다.

한신공영은 경기 시흥배곧신도시에서 한신휴플러스(B8블록)를 3월 분양한다. 74~84㎡, 1356가구. 수인선 달월역이 가깝고 제3경인고속도로, 영동고속도로를 이용해 수도권 전역으로 이동이 쉽다.

포스코건설은 인천 연수구 송도국제도시에서 주상복합 더샵(E5)을 올 상반기에 분양할 예정이다. 아파트 358가구, 오피스텔 360실로 구성됐다. 인천1호선 센트럴파크역 초역세권 단지며 송도역(가칭)까지 개통되면 수원쪽 이동이 쉬워진다.

whywhy@heraldcorp.com
맞춤 정보
    당신을 위한 추천 정보
      많이 본 정보
      오늘의 인기정보
        이슈 & 토픽
          비즈 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