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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빛나거나 미치거나' 장혁, 류승수에 충성맹세 "역적들을 처단하겠다"

장혁이 류승수를 위해 충성을 다짐했다.

3일 MBC 월화드라마 '빛나거나 미치거나(극본 권인찬 김선미, 연출 손형석 윤지훈)' 14회에서 왕소(장혁 분)는 정종(류승수 분)에게 "형님은 독에 중독되었습니다"고 말했다. 정종은 상소문을 보다가 독가루에 노출됐고, 중독되었던 것이다.

이날 방송에서 왕소는 정종에게 이런 짓을 할 사람은 왕식렴(이덕화 분) 뿐이니, 왕집정을 두 손으로 처단할 수 있도록 윤허해달라고 부탁했다. 또한 "이 나라 잘못된 기강을 바로 잡고 황제폐하가 고려 치정으로 나아가게 보필하겠다. 황명을 내려달라"고 말했다.

하지만 최근 스트레스를 받고 정신까지 혼미해진 정종은 왕소에게 칼을 들이 댔다. 이에 왕소는 "형님이 치유될 수 있다면 이 목을 잘라 천 번이고 만 번이고 바치겠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그런 시기가 아닙니다. 형님, 저를 곁에 두어야합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 나라 반역 무리의 수장 왕집정을 두 손으로 처단하게 해달라"는 왕소의 말에 칼을 내렸다. 정종은 눈물을 흘렸다.
여평구 이슈팀기자 /hblood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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