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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씨젠, 지난해 매출 644억원 전년比 9.2% 증가
[헤럴드경제=홍석희 기자] 씨젠은 3일 지난해 매출액 644억원, 영업이익 111억원, 당기순이익 91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이는 전년대비 매출액은 9.2% 증가한 것이고, 영업이익은 21%, 당기순이익은 4% 각각 감소한 수치다.

회사 측은 “지난해에는 주력사업인 시약 매출이 전년대비 약 30%대 성장하며 매출액 증가를 견인했다”며 “영업이익의 경우 해외시장 개척 및 신제품 상용화에 따른 일시적인 비용증가로 다소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사측은 또 “올해에는 그 동안 분자진단 대중화의 큰 걸림돌이었던 국내외 인허가 및 보험수가 이슈가 해결돼 매출성장과 이익개선에 긍정적으로 작용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씨젠은 지난해 11월 글로벌 체외 진단 시장 5위 업체인 베크만쿨터사와의 제품공급계약에 이어 올해도 다수의 글로벌 진단회사들과 B2B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추가적인 공급계약이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씨젠은 최근 미국 FDA 인증과 캐나다 인증을 잇따라 획득했다. 이는 글로벌 시장 진출의 발판을 마련한 것이라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h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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