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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텔, 스마트폰 LTE 솔루션 출시…퀄컴ㆍ삼성과 ‘반도체 전쟁’
[헤럴드경제=최정호 기자]인텔이 3일 스마트폰, 패블릿 및 태블릿을 위한 새로운 저가 SoC(system-on-chip)과 모바일 플랫폼, 모바일 디바이스 및 네트워크 기반구조의 글로벌 LTE 솔루션을 발표했다. 퀄컴이 독주하고 삼성전자 등이 뒤를 쫓고 있는 스마트폰 AP 시장에 CPU의 강자 인텔이 가세한 것이다.

인텔은 엔트리급 태블릿, 패블릿 및 스마트폰을 위한 최초의 통합 통신 플랫폼인 인텔 아톰 x3 프로세서 시리즈(코드명 “SoFIA”)를 발표했다. 64비트 멀티코어 인텔 아톰 프로세서를 3G 또는 4G LTE 연결성과 결합한 통합 통신 SoC로서 어플리케이션 프로세서와 이미지 센서 프로세서, 그래픽, 오디오, 연결성 및 전력 관리 구성요소들을 단일 시스템 칩셋으로 결합했다.

최근 급성장하고 있는 중저가 스마트폰 시장에서 통합 칩으로 보다 작고 값 싼 스마트폰 제작을 가능하게 해, 시장을 단숨에 잠식하는 전략이다. 이미 아수스(ASUS)와 욜라(Jolla) 등 20여개 제조사들이 아톰 x3를 채택했다.

차세대 태블릿 및 소화면 2in1을 위한 최초의 14nm 인텔® 아톰™ SoC, 인텔 아톰 x5 및 x7 프로세서 시리즈(코드명 “Cherry Trail”)도 소개했다.

인텔은 또한 3세대 5-모드 LTE Advanced 카테고리 10 모뎀도 발표했다.

choijh@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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