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0년 3월 19일 첫 방송, 오는 19일로 25주년을 맞는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가 동일 타이틀, 동일 디제이의 음악방송으로 국내 최장수 기록을 세우게 됐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제작진은 이에 25주년을 맞아 팬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은 다양한 축제를 준비 중이다.
제작진에 따르면 먼저 오는 13일부터 15일까지 사흘간 25주년을 축하하는 특별 생방송 ‘Live is Life’를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상암 MBC 골든마우스홀에서 청취자들을 초대해 공연을 진행하고 생방송으로 중계될 이번 축제는 참여팀의 면면이 예사롭지 않다.
이번 축제의 첫 날인 13일(금)에는 이승환밴드, 부활, 킹스턴루디스카, 박주원밴드with말로 가 참여하며, 14일(토)에는 넥스트, 시나위, 크라잉넛, 바리abandoned, 마지막 날인 15일(일)에는 장기하와 얼굴들, 강산에밴드, 타니모션, 윈터플레이 등 총 12팀이 3일간 풍성한 밴드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매일 저녁 6시부터 2시간씩 계속되는 공연실황은 MBC FM4U ‘배철수의 음악캠프’ 시간에 중계된다.
‘배철수의 음악캠프’ 25주년을 기념해 밴드들의 음악을 라이브로 들을 수 있는 특별 생방송 ‘Live is Life’의 방청은 프로그램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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